기사 메일전송
국내 자동차 누적등록 2,629만 대… 친환경차 626천 대 증가 - 전년 대비 34만 9천 대↑, 친환경차는 22% 증가하며 2,746천 대 기록 - 신규 등록 차량의 40%가 친환경차… 하이브리드차 가장 큰 비중 - 내연기관차 감소세, 경유차는 39만 9천 대 줄어
  • 기사등록 2025-01-22 09:21:12
기사수정

국토교통부는 2024년 말 기준 자동차 누적등록대수가 26,298천 대로 전년 대비 1.3% 증가했다고 밝혔다. 이는 국민 1.95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한 것으로, 친환경차의 급격한 증가세가 전체 증가를 견인했다.

 

국토교통부는 2024년 말 기준 자동차 누적등록대수가 26,298천 대로 전년 대비 1.3% 증가했다고 밝혔다.

지난해 신규등록된 자동차는 총 1,646천 대로, 이 중 친환경차가 663천 대(40%)를 차지했다.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1,440천 대로 가장 많았고,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차 512천 대, 전기차 147천 대, 수소차 4천 대가 등록되었다. 특히, 하이브리드 차량은 전 차종에서 두드러진 증가를 보이며 친환경차 수요의 확대를 입증했다.

 

2024년 말 기준 친환경차 누적등록대수는 2,746천 대로 전년 대비 626천 대(22.8%) 늘었다. 반면, 내연기관차는 23,370천 대로 277천 대 감소하며 감소세를 이어갔다. 이 중 경유차는 399천 대 감소해 내연기관차 감소를 주도했다. 휘발유와 LPG 차량은 각각 105천 대와 17천 대 증가했으나 전체 감소세를 상쇄하지 못했다.

 

배소명 국토교통부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“하이브리드 차량을 중심으로 친환경차 증가세가 뚜렷하며, 이는 전 차종과 연료에서 나타나는 전반적인 변화”라며, “자동차 등록 통계를 통해 시장 동향을 분석하고, 지속 가능한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제공하겠다”고 밝혔다.

 

0
기사수정
  • 기사등록 2025-01-22 09:21:12
 포토·영상더보기
확대이미지 영역
  •  기사 이미지 동원과기대, 웅상경제인협회 대상으로 경남 라이즈시범사업단 간담회 개최
  •  기사 이미지 거제대학교, 경남형 산업중점 평생교육체계 거버넌스 구축
  •  기사 이미지 "경남발전 힘모은다" 경남지역대학 총장협의회 결성
최신뉴스더보기
모바일 버전 바로가기